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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대만 캡슐호텔 후기 (TW 캡슐 호스텔)

by 늘품's 팔레트 2023. 5. 3.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만여행에서 캡슐호텔을
이용하고 온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저는 혼자서 대만여행을 가서
가성비 있는 여행으로 계획했습니다.
그래서 캡슐호텔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묵은 호스텔은 타이베이 번화가 중 하나인
시먼역입니다.

시먼역은 타이베이역에서 도보로 20분,
MRT로는 5분도 안 걸리는 곳입니다.

호스텔 주소를 검색하여 찾아갔는데
하나 신기했던 점은 체크인하는 곳과 호스텔이
떨어져 있다는 것이었어요.
도보로 1~2분 거리로 가까운 거리였어요.

체크인을 마치면 Boarding Pass라고 해서
호스텔 이용 시 주의사항과 비밀번호가
적혀있어요.

이용하는 호스텔마다 구조와 분위기가 다르지만
제가 이용한 호스텔은 입구에서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면 이렇게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나와요. 그리고 사진 속 문들이 객실이어서 거기에 들어갈 때도 비밀번호를 누르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객실을 들어가면 한 사람 당 하나씩 배정된 캡슐 룸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안에는 침대와 옷걸이, TV, 이어폰 그리고
사진 속처럼 충전기와 각종 버튼이 설치되어 있어요.

화장실과 샤워실은 공동공간에 있지만
나눠져 있어서 사용할 땐 각자 사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곳이 많이 저렴한 곳이다 보니
배수가 잘되지 않더라고요.
시간이 지나면 빠진 긴 하지만 시설과 가격은
함께 챙길 순 없을 것 같아요.

샤워실 크기는 한 사람이 쓸만한 자그마한
1인 샤워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용공간엔 드라이기와 세면도구가
세팅되어 있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대만의 캡슐호텔을 사용해 본 후기를 적어봤습니다. 가성비 좋을수록 방음이나 시설이 편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이용하실 숙소의 후기를 충분히 찾아보신 후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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