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행기에서 arrival card, 건강상태질문서, 여행자휴대품신고서 쓰는 법
2. 입국심사
3. 대만 교통카드 아이패스/이지카드 차이
4. MRT충전
5. 대만 버스잡는 법 / 대만 MRT 특징
6. 대만여행 유심 - 마이리얼트립
7. 대만 신호등 보는 법
8. 대만 숙소 코로나 격리 여부
9. 필수준비물
10. 타이베이메인역
11. 대만 여행지 추천(1)
12. 대만 날씨
13. 대만 인생네컷
14. 대만 야시장
15. 아이패스, MRT공항철도티켓 사전구입 - 타오위안공항 제1터미널 kkday 수령처
16. 대만 음식
17. 대만 여행지 추천(2)
18. 타오위안 공항 식당가
19. 대만 편의점
20. 대만 교통수단 종류
21. 대만여행 환전
저번 포스팅에서는 대만여행 교통카드부터 유심까지 알아봤다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만 숙소 코로나 격리부터 야시장, 여행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8. 대만 숙소 코로나 격리 여부
제가 대만여행을 4월초에 다녀왔기때문에 여행준비는 3월부터 시작했는데요.
여행에 대해 알아보다보니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숙소에서 격리를 하는 경우도 있다는 글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대외적으로는 코로나격리가 사라졌다고 발표했지만 1~2월까지는 게스트하우스와 같이 단체로
생활하는 공간에는 2주간의 격리가 끝난 사람만 이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현지인 친구 찬스를 써서 숙소에 물어봤더니, 현재는 별다른 격리조치없이 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9. 필수준비물
대만여행의 필수준비물 중 중요한 걸 꼽으라고 하면 텀블러와 110v 어댑터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여행을 가게 되면 휴대폰 충전 등을 이유로 필수적으로 전기를 쓰게 되는데요.
대만의 경우, 아직 110v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110v어댑터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필수준비물은 텀블러입니다. 대만여행가서 알게 된 사실이어서 저는 챙겨가지 못했었는데요..
텀블러를 챙겨가시면 물을 살 비용이 절감되니 여행 지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대만은 한국과 달리 식당에서도 물을 기본적으로 제공하지 않아요.
대신 지하철역이나 숙소에 정수기가 설치되어있어 텀블러를 들고 다니며 물을 담아마실 수 있어요.
10. 타이베이메인역
타이베이메인역은 정말 큰 지하철역입니다.
MRT의 여러 라인이 동시에 만나는 지점이자 타오위안공항으로 가는 공항철도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로치면 서울역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실제로 식당가도 많고 기차를 타는 곳도 연결되어있습니다.
타이베이역 앞에는 작은 공원도 있어요.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타이베이메인역 안의 구조도를 함께 올려드립니다.
11. 대만 여행지 추천 - 단수이, 지우펀, 고양이마을 등
대만 여행지 중에서도 타이베이 여행지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갔던 곳 중 단수이, 지우펀, 허우통을 소개해드릴게요.
-단수이
단수이는 우리나라로 치면 한강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어요.
한쪽엔 강이 있고, 그 옆엔 식당가가 있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자전거를 타기도 하고 사람들이 와서 공연도 하기도 하는 공간이었습니다.
단수이의 강이 있는 곳에서 조금 벗어나면 바이크를 타는 사람들이 많은 거리가 나와요.
그곳은 식당가도 있고, 기념품도 팔고, 편의점도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단수이가 좋았던 이유는 경치때문이었어요.
사람들이 해가 질 때 단수이를 많이 찾는 것 같았는데 그 이유가 있더라고요.
-지우펀
지우펀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배경지로도 유명한 곳이죠.
그래서 저는 빨간색이 가득한 마을로만 생각하고 갔는데,
오히려 바다와 마을의 경치가 인상적인 공간이었어요.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 사람이 너무 많았고, 기념품 가게도 정말 많았어요.
그래서 제가 sns에서 보고 갔던 이미지랑은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그래도 지우펀의 경치를 보며 먹을 수 있는 가게나 전망대가 예뻐서 만족했습니다.
-허우통
일명 고양이마을로도 불리는 허우통은 대만 현지인 친구들이 소개해준 곳인데요.
고양이가 많이 사는 곳이어서 고양이마을로 불리는 듯했어요.
현지인 친구들 말로는 예전보다는 고양이가 많이 줄었다고 해요.
그래도 마을 곳곳을 걷다보면 고양이가 나타나서, 고양이를 찾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리고 기념품가게도 들러 귀여운 엽서도 기념품으로 사왔어요.
주위에 고양이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으면 선물로 줘도 좋을 것 같아요.
허우통에 있는 카페들도 시간이 되면 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고양이 발바닥 모양 쿠키나 고양이 모양의 디저트들을 맛볼 수 있어요!
12. 대만 날씨
대만 날씨는 가기 전부터 비가 많이 온다는 것을 알고갔지만,
제가 갔을 때는 다행히 운이 좋아 4박5일 여행 중 마지막 날에 잠깐만 비가 왔어요.
하지만 비가 정말 갑자기 내리는 경우가 많아 현지인분들도 예상치 못하게
비를 맞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우산을 들고다니시는 걸 추천드려요.
13. 대만 인생네컷
대만의 시먼역을 걷는데 신기했던게 우리나라에도 있는 인생네컷이 있는 거 였어요.
대만의 인생네컷은 한국에서 들어온 거라고 해요!
하지만 지역마다 가격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타이베이메인역에서 찍은 가격이 기룽 야시장에서 찍은 가격보다 더 비쌌거든요...ㅜ
그리고 우리나라 인생네컷과의 차이점은 QR코드가 사진에 같이 프린트 되는 것이 아니라
사진 촬영이 다 끝나고 기계에서 QR코드가 떠요. 그때 스캔하지 않으시면 파일로 받을 수 없어요.
14. 대만 야시장
대만의 야시장은 유명한 관광코스죠.
제가 가본 야시장은 스린야시장과 기룽야시장입니다.
-스린야시장
스린야시장은 사람이 정말 많은 곳이었는데요. 지하철에서 내려 맞은편에 야시장이 있는데 멀리서부터
사람들이 많은 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그런데 이 정도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적어진 거라고 합니다..
스린야시장에는 게임을 하거나, 옷을 사거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가게들이 가득해요.
특히, 지파이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한번에 다 먹지 못했어요.
매운 맛과 맵지 않은 것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저는 맵지 않은 걸로 골랐습니다.
제가 지파이를 먹은 이곳은 역사도 오래되고 워낙 유명한 곳이라 웨이팅이 꽤 길었어요.
갓튀긴 지파이를 줘서 처음엔 너무 뜨겁지만 겉바속촉이라 맛있었어요.
-기룽야시장
기룽야시장은 스린야시장과 비교하자면 규모가 작아요.
하지만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분위기라고 할까요?
현지 맛집 느낌의 식당들이 많았습니다.
다양한 음식을 도전해봤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스크림이 맛있었어요.
이 아이스크림은 대만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의 방송에도 나올만큼 유명한 곳이라고해요.
15. 아이패스, MRT공항철도티켓 사전구입 - 타오위안공항 제1터미널 kkday 수령처
대만에 도착하고 처음 한 게 타오위안공항 제1터미널에서 아이패스와 MRT공항철도 티켓을 수령하는 거였어요.
저는 kkday에서 미리 예매를 하고 수령을 했는데요.
언어도 아예 모르고, 대만도 처음이다보니 엄청 헤맸어요.
공항철도 티켓은 입국장에서 나와 건물의 가장 왼쪽 끝 편으로 가 mrt표지판을 따라가면 나오는 수령처에서 받을 수 있어요. 이 수령처는 1층에 위치해있어요.
하지만 아이패스 수령처의 경우는 3층에 위치해있어 수령처가 달라 엄청 헤맸어요.
결국 영어로 물어봐서 헤매다가 찾을 수 있었는데요.
출국장 쪽으로가서 boarding표지판을 따라 한 층 더 올라가면 수령처가 있습니다.
힘들 게 찾았지만 대만여행 온 느낌이 나서 기분 좋게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대만여행 유용한 정보 3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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